영업이 시작은 7시 30분.
출근 시간에 이 카페는 어떤 모습일까, 분주하겠지?
영국 스퀘어마일 커피를 메인으로, 두 종류 로스터리의 게스트 빈을 사용하고 있었다.
최고의 로스터리 중 하나로 생각되는 스퀘어마일 커피이다.
원두가 중요하지만, 추출도 무시를 할 수 없는 부분이다.그 점에서 프루프락은 기대가 되는 곳이었다.
주문, 추출, 서빙.
바리스타들의 훈련이 잘 되어있는 인상을 받았다.
에스프레소의 온도부터 마음에 들었고, 발란스 좋은 맛이었다.
이곳을 시작으로 몇 개의 스페셜티 카페를 찾았지만,
모든 면에서 프루프락 커피와 비교하기에는 많이 아쉬웠다.
단, 한곳만을 제외한다면.
프루프락에 오기 위해 런던에 왔을까,
런던에 오기 위해 프루프락에 왔을까.
둘 다 맞는 말이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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